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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름 효병원 이메일 moong917@naver.com
작성일 2015-02-17 조회수 1084
파일첨부 j453_20150216.jpg
제목 35세 미만 젊은 여성을 위협하는 '자궁경부암'


전 세계에서 2분마다 1명, 국내에서는 하루 3명이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한다. 자궁경부암은 질에 연결된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말한다. 세계보건기구(WHO)는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는 3가지 수칙으로 △9~13세 여아에게 자궁경부암 백신 2회 접종하기 △30세 이상 여성들의 인유두종바이러스(HPV) 검진받기 △자궁경부암 예방 메시지 확산을 강조한 바 있다.

자궁경부암은 국가 암 검진 사업 등으로 전체 발생자 수는 감소 추세에 있지만 35세 미만의 젊은 여성의 비율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. 특히 자궁경부암을 1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완치율이 90%에 이르는 만큼 정기 검진이 중요하다.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를 통해 '자궁경부암'에 대해 알아본다.

◇ 자궁경부암의 원인과 초기증상

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위험요인으로는 인유두종 바이러스와 에이즈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을 들 수 있다. 성행위를 너무 일찍 시작하거나 여러 명의 성교 상대자와 성 행위를 하는 것도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요인이 된다. 또한 다수의 성교 상대자가 있는 남성들의 경우 배우자에게 영향을 주어 자궁경부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의 주의도 필요하다.

한국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건강증진의원 임대종 원장은 "자궁경부암의 초기증상은 질 출혈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월경이 아닌 질 출혈은 자궁경부암을 의심하고, 성관계 후의 출혈이나 폐경 이후의 출혈은 반드시 자궁경부암 검사를 해야 한다. 자궁경부암은 이미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이미 치료시기를 놓친 경우가 많으므로 성 경험이 있는 여성들은 정기적으로 1~2년에 한 번씩 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"고 조언했다.

◇ 자궁경부암 조기 진단 검사

1. 세포검사 (Pap test)

자궁경부의 육안적 검사와 더불어 간단하게 질경을 삽입해 세포를 채취 후 현미경으로 관찰해서 암세포를 가려내는 방법으로, 비용도 저렴하고 간단하며 단시간에 결과를 알 수 있지만 판독 능력에 따라 결과의 정확성이 문제가 될 수 있다.

2. 자궁경부 액상세포검사 (Thin prep examination)

자궁경부에서 채취한 액체 상태의 검체에서 단층 세포를 얻기 위한 시스템으로 막 여과법의 원리를 이용해 세포를 균일하게 분포시키는 단층 슬라이드를 제작하므로 정확한 판독이 가능하다. 액상세포검사를 할 때는 적어도 24시가 전부터 질정 사용이나 질 세척을 피하고 질 안 삽입 피임 도구를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. 생리 시작일부터 10~20일 사이에 검사하는 것이 가장 좋다.


◇10대 자궁경부암 '예방접종' 필수

2011년 국가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은 15~34세 여성 연령군의 암 발생 순위 중 3위이기이며, 35~64세의 여성 연령군에서는 5위를 차지해 사춘기 소녀들의 예방 인식 고취가 필요한 실정이다. 2012년 발표된 국립암센터의 연구에서도 한국여성의 저위험성 인유두종바이러스(HPV) 감염 경험이 9.4%로 나타났는데, 2003년 보고된 감염률 2~4%에 비해 두 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, 성생활이 가장 활발한 20~29세가 12.7%로 가장 높은 감염률을 보였다.

자궁겸부암을 보다 확실하게 예방하기 위해서는 성생활을 시작하기 전 사춘기 자녀에게 반드시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을 접종해 주는 것이 좋다. 또한, 성생활 시작 전 백신을 접종하지 못한 성인 여성도 가급적 빨리 예방백신을 접종하고 매년 1회 정기 검진을 받도록 한다.


출처: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(www.hidoc.co.kr)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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